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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M3용으로 사용할 슬링백을 알리에서 직구하다.



소니 A7M3용으로 사용할 슬링백을 알리에서 직구하다.


카메라를 바꾸고 나니 그 카메라에 맞는 악세사리도 바꿔야 해서 생각보다 일이 커지네요. 크게크게는 안써도 소소하게 사용되는 금액이 생각보다 많네요.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면 대부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할텐데 캐논에서 소니로 제조사 자체를 바꿔버렸더니 호환 안되는게 왜이리 많은지.. 기존에 쓰던데 중고로 입양 보내면서 악세사리들도 함께 보냈네요.

소니 미러리스로 바꾼 이유 중 하나가 부피와 무게를 줄여 항상 들고 다니기 편하게하기 위해서인데 집에 있는 가방들은 여러개 넣기 위한 백팩과 칠두막+70-200 탐아빠를 체결한 상태로 들어가는 가방 밖에 없어 소니 A7M3에 표준줌렌즈인 탐론 28-75를 체결한 상태에서 넣을 수 있는 가방을 알아보다 메고 있는 상태에서 바로 돌려서 옆구리로 카메라를 빼서 찍고 넣고 할 수 있는 슬링백을 알리에서 하나 찾았답니다.






즉, 소니 미러리스에 28-75 메인캡렌즈로 가볍게 들고 다니기 편하게 알아본 가방이 바로 요놈이랍니다.



캐논 200d를 사용하고 있는 친구도 카메라 크기가 비슷해 자기꺼도 같이 사달라고 해서 2개를 주문했는데 2개에 50달러로 개당 2만6천원 정도에 샀네요. 가방두개 5만원이 살짝 넘는 금액이면 괜찮은 편이죠. 배송비도 무료고..

왼쪽에 있는게 친구가 선택한 색상이고 오른쪽에 있는게 제가 선택한 색상인데 뭐가 이쁜지는 쉿! 수많은 색상 중 제가 이 두가지로 압축하고 둘중에 뭘할까 고민하고 있는 틈으로 먼저 재빠르게 고른 친구놈!!




제품 광고에는 렌즈하나 체결한채로 바디를 넣고 반대편에 단렌즈 2개 혹은 망원렌즈 1개 넣을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과연 얼만큼 넣을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방수커버가 씌워져서 배송이 옵니다. 비가와도 손만 빠르면 카메라에 물이 들어 가지 안도록 할 수 있겠네요. 방수커버 부피가 큰건 아니니 잘 접어서 가방에 넣어 다녀야 겠네요.






자크로 연결하는데 틈이 많아 큰 부피인 내용물들이 흘러나올 염려는 없지만 빗물이나 날파리등은 충분히 들어갈 공간이 생깁니다. 산행이나 날씨가 우중충하다면 레인커버를 꼭 하고 다니는게 좋을듯 합니다.



사은품으로 받은것들인데 렌즈커버로프와 렌즈 크리닝 제품들입니다.



이 슬링백의 메인은 양쪽 옆구리가 열린다는 것인데요 덕분에 어깨에 맨체로 옆구리 따서 렌즈가 체결된 카메라를 넣었다 뺏다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한쪽은 A7M3에 탐론 이빨치료(28-75)를 체결한 상태에서 쏙 들어갑니다. 사이즈가 딱이네요.





반대쪽은 탐아빠 (70-200)도 들어가는 사이즈로 일반 렌즈도 2개까지 들어가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한쪽엔 카메라+이빨치료, 반대편은 광각렌즈+필터를 넣어 다닌답니다. 사이즈가 딱 맞네요 ㅎ






광각과 필터를 포기하고 탐아빠(탐론 70-200)를 넣어도 되고 나름 수납공간이 딱 맞아 좋긴 합니다. 조만간 광각은 중고로 판매할 예정이니 무거운 탐아빠 대신 무엇을 놓고 다닐지는 생각을 좀 해봐야 겠네요.



카메라를 넣은 곳은 끝까지 다 닫히는데 탐아빠를 놓은 쪽은 크기 때문에 끝까지 닫히지는 않네요. 오른쪽과 왼쪽 케이브에 있는 클립을 이용해 연결해두면 열릴일은 없겠지만 비가오면 비가 다 들어 가겠네요.

일반 렌즈는 상관 없는데 망원렌즈 넣기엔 쬐끔 작네요. 단, 이 가방이 3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중간사이즈를 구매한거니 큰 사이즈를 선택하면 널널하게 들어 갈듯 합니다.



가방 아래에는 삼각대를 체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산행이나 출사시에는 가방에 삼각대를 달고 가면 들고가는 것보다 편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삼각대 빼고 들면 생각보다 가방도 작은게 들고 다니기 참 편합니다. 확실히 카메라를 바꾸니 슬링백에 넣어 매일 들고 다녀도 들고 다닐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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