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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Je-Ju)도 여행 #2] 점심은 제주시에 있는 국수마당에서 고기국수


점심은 제주시에 있는 국수마당에서 고기국수를.. 

제주도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1시가 다되었기에 예약한 업체에서 차량부터 렌트한 뒤에 늦은 점심을 먹으로 이동을 했답니다.

제주공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아주 유명한 고기국수집인  "자매국수"의 바로 옆집인 "국수마당"입니다.


따로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주차는 도로변에 양쪽으로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으니 사이에 빈공간이 있다면 길가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촬영 기종 : 소니 A7M3 + 탐론 28-75 + 토키나 11-16 ii



"자매국수"의 집앞에 대기자가 너~무 많아 바로 옆집인 "국수마당"을 선택했는데 대기번호가 무려 20번입니다.

이미 "자매국수"와 "국수마당"에서 모두 먹어본 친구의 말로는 그곳이 그곳이라고 하더군요. 어느곳이 확 차이가 날만큼 맛의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입맛은 매우 저렴한 편이기에 미식가들이나 맛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큰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국수마당"의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인데 면요리이다 보니 테이블회전도 매우 빠른편에 속합니다. 사람이 많을때에는 먹는 시간보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비빔국수 1개, 고기국수 1개, 물만두 1개인데 군만두/ 물만두 할때 물만두일거라 생각했는데 만두국 같은 물만두네요.






면빨은 중국집의 우동이나 짜장면과 비슷한 동글 동글한 면이었고 비빔과 물 중에서는 비빔 국수가 조금 더 맛이 괜찮았네요. 참고로 친구도 두개다 먹어보곤 비빔에 한표 던졌네요.

비빔 고기국수의 맛은 약간 매콤한 편이고 돼지고기는 4~5점 정도 국수와 함께 들어 있는데 고기는 조금 딱딱하다고 해야할까.. 좋게 이야기 하면 씹는 맛이 좋은거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방금 고기를 삶은거 같진 않은 느낌이랄까.. 부드러운 수육 같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계산서에 물만두가 없는 이유는.. 마지막날 비행기타러 가기전에 국수집 옆에 있는 귤빵(귤하르방)을 선물용으로 구매하러 갔다 "자매국수"는 워낙 대기자가 많아 비행기 시간에 맞출 수 없을거 같아 "국수마당"을 한번 더 가서 비빔2개 + 물만두 1개를 먹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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