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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je-ju)도 여행 #1] 이번 여행의 파트너는 바로 너! 레이(Ray)!!



이번 여행의 파트너는 바로 너! 레이(Ray)!!


휴가를 맞이하여 친구와 날을 맞추고 1순위 울릉도, 2순위 제주도를 놓고 저울질을 하다 혹~시나 울릉도는 들어갔다 나오지 못할까봐 기상 문제로 비행기가 취소 되더라도 하루에 1번 배편이 있는 울릉도 보단 비행기가 많은 제주도가 미연의 사태가 발생해도 대처하기가 쉬울거 같아 제주도 3박 4일을 선택했네요.

오늘부터 친구와 단 둘이 남자끼리 이동한 경로대로 포스팅을 해볼텐데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중인데 코스를 어떻게 짜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우리 일행이 움직이 경로대로 움직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공항을 기점으로 왼쪽(반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는 루트이고 8월 18일 토요일 점심때부터 8월 21일 화요일 점심때까지 총 이동거리는 3박4일 동안 약 350~400Km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제주도 여행의 첫 포스팅이다보니 서론이 긴데 다음편부터는 말은 짧게 사진은 많이해서 사진 위주의 여행 일지로 가볼까 합니다.



숙소는 제주도에서 당일에 잡을 예정이지만 렌트는 비행기표와 함께 미리 사전에 예약을 했답니다.

제주공항을 나와 길을 건너면 렌터카 셔틀버스를 이용할 이용객은 우측으로 가라는 푯말이 있습니다.



렌트카 예매시 받은 셔틀버스 구역으로 가면 예약한 업체의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을텐데요. 가장 가까운 곳이 7번과 8번 셔틀버스 구역이네요.

우리가 예매한 업체는 6번 구역이라 무더운 땡볕아래 열심히 걸었네요.


렌트카 셔틀버스 주차장에서는 이렇게 제주공항 관제탑을 볼 수도 있습니다.


예약한 업체의 셔틀버스를 타면 기사님이 렌트가 사업장으로 태워주시는데 우리가 예약한 곳은 "제주 렌트카"이며 차종은 2명까지는 괜찮은 경차인 "레이" 입니다. 만약 3명 이상이라면 레이는 하지말고 다른차를 하세요. 2명까진 괜찮은데 이마저도 언덕 올라갈때 많이 힘들어 합니다. 


"제주 렌트카"의 전차량은 금연차량이며 반납시 연료는 Full로 채워서 반납해 달라. 면책특약 보험을 가입했더라도 11대 중과실로 사고가 난 경우에는 특약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내용들입니다.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사고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기에 우리도 "슈퍼면책" 보험으로 가입을 해서 3박 4일 약 71시간 대여로 약 10만 8천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슈퍼면책" 보험으로 할 경우 1일에 약 1만5천원 정도 더 요금이 붙는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큰 사고가 나더라도 우리가 부담할 차량수리비는 최대 30만원이기에 5만원 정도 더 내더라도 맘 편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슈퍼면책"을 선택할 경우 외관 체크 같은 절차를 하지 않아 빠른 인수인계가 가능합니다. 저희도 아무것도 보지않고 기름이 Full인지 아닌지 그것만 확인하고 끝이더군요.

"제주 레트카"의 "레이(Ray)"를 이용하며 가장 아쉬웠던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사이드 미러입니다.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인지 운전자석 창문, 보조석 창문, 양쪽 사이드 미러에 때가 많이 끼어 물티슈로 닦아도 기름때인지 전혀 지워지지 않더군요. 낮에는 상관이 없는데 야간 운행시 매우 불편합니다. 뒤쪽에 차량의 불빛은 보이는데 차량 거리 및 내차선인지 옆차선인지 차선의 구분이 명확하게 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한가지를 더 꼽자면 네비게이션의 위치인데 "레이"는 푹 꺼져있어서 운전자의 눈높이가 낮은 편인데 정면에 네비게이션이 있다보니 우측 코너를 주행시 상당 부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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