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식샤를합시다3 ost 및 등장인물 소개
정확한 명칭은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입니다. 최근 월화드라마로 시청하고 있는 것이 TvN에서 방영 중인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입니다. 시즌 1과 시즌2를 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시즌3를 보고 있네요.
시리즈물은 어느정도 개연성이 있기에 앞의 시즌을 보지 않는다면 아무리 재미난 드라마라고 입소문을 타도 잘 보지 않는 편인데 딱히 볼게 없어서 식샤 첫방때 TV를 켜놨는데 의외로 재밌네요. 결국 시즌1과 시즌2도 보지 않고 바로 시즌3으로 넘어가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시즌3 첫화방송에 전작 여주였던 서현진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새로운 여주로 백진희가 등장을 했는데 시즌1의 이수경과 시즌2의 서현진을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 살짝 고민이 드네요.
식샤를 합시다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식샤를합시다3 : 비긴즈"는 대학 새내기 시절인 2004년과 직장생활 10년차인 2018년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합니다. 그로인해 배경이나 패션이 바뀌기도 하고 주연배우들을 중심으로 조연배우들이 바뀌기도 합니다.
2004년의 인물관계도입니다. 대학 새내기 시절로 이집 저집 싼 하숙, 자취방을 전전하다 반지하는 빗물에 홍수가 나고 옥탑은 땡볕에 쪄죽을 위기를 넘기고 귀신이 나와 싸게 나왔다는 집을 구해 구대영은 명진빌라 202호에 입주를 하게 됩니다.
밤에 하얀 소복입은 여성이 보이고 분명 201호는 혼자 사는 동갑내기 부산출신의 이지우 혼자 사는 집인데 사람도 없는 집에서 웃음소리가 들리는 등 귀신으로 몸서리를 치게 만드는데 알고보니 지우의 동생인 서연이 주인집 노부부 몰래 얹혀 살고 있던 것이었네요.
지우와 서연은 자매이긴 하지만 아빠(서연), 엄마(지우)가 재혼부부로 결합한 과정으로 당시 함께온 딸들로 둘은 동갑이지만 생일이 빨라 지우가 언니, 서연이 동생으로 불리게 됩니다.
이웃사촌인 대영과 서연 그리고 지우와 더불어 단무지 3인방이라고 대영의 과친구 3명 사이의 에피소드를 그린 2004년의 식샤3.
아직 2004년과 2018년 사이 14년이라는 공백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진 않았는데 그 기간 대영과 단무지 3방 Vs 이서연 Vs 이지우는 연락도 없이 서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6회에서 서서히 서연과 지우가 연을 끊은 내용에 대해 조금씩 풀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명확히 어떤 계기로 친자매 같았던 둘이 연을 끊었는지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큰틀은 아빠의 죽음으로 실제 모녀인 지우와 엄마 사이에서 이방인 같은 서연이 떠났다는 것인데 세부적인 내용은 드라마를 조금 더 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비록 아빠의 죽음이 있다곤 하지만 어떤 계기가 있었기어 둘 사이가 벌어졌겠죠??
우연히 10여년 만에 다시 만난 지우와 대영입니다. 지우는 첫사랑이던 대영을 만나며 아직 심장이 뛰고 있고 그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았음을 알게되고 그로 인해 삶에 활력소가 생깁니다. 대영은 최근 일에 대한 슬럼프를 겪고 있었는데 지우를 다시 만나며 이성보단 친구로서의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고 자신이 "식샤를 합시다"라는 블로그를 하계된 계기이자 음식에 대한 관점을 바꿔버린 장본인 지우를 만나며 맛집 탐방 등 음식을 함께 공유합니다. 아마도 교통사고로 죽은 서현진을 잊지 못해 지우를 밀어낸다고 할까요? 아직 지우도 모르고 서연도 모르는 여친의 죽음을 6화 마지막에 서연에게 들켰죠.
서연과 지우는 연을 끊고 살았는데 대영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미국에서 사업을 벌이다 동업자에게 뒤통수를 맞고 망한채 채무자에게 쫒겨 동업자를 찾아 한국으로 들어온 서연은 어딜가나 인증사진을 남기는 버릇 때문에 채무자의 사촌동생인 우선에게 잡히게 됩니다. 온갖 꾀를 써 우선의 집에 빌붙었는데 알고보니 우선이 대영을 스카웃 하려고 하네요. 우선의 집에 빌붙기 위해 잘보여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과거의 인맥을 이용해 대영에게 접근을 했고 대영의 옆집에 살고 있던 지우와 맞닥드리게 됩니다.
아마도 드라마는 대영과 지우 그리고 우선과 서연의 러브라인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데 아.직.은 지우와 대영 그리고 우선의 삼각관계에 있습니다. 우선의 첫사랑인 지우, 지우의 첫사랑인 대영, 한집에 살고 있는 우선과 서연. 조금씩 그들의 실타래가 풀려가고 있네요.
등장인물 소개
윤두준 (구대영 역)
"식샤를 합시다"라는 음식, 맛집 관련 블러그를 운영하는데 그가 이렇게 음식에 대한 인식이 바뀐것은 대학시절 만난 옆집사는 동갑내기 이지우 때문입니다. 반찬가게에서 일하시는 엄마를 닮아서인지 요리도 잘하고 특히 정해진 조리법이 아닌 음식간 색다른 맛의 조합을 찾아내는 그녀로 인해 음식을 보는 관점과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기계과를 졸업했으나 보험일을 하고 있고 음식 블로그를 운영중인 대영은 10년쯤 일을 하다보니 보험일이 자신에게 맞는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하고 슬럼프가 오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14년전 대학시절 자신의 삶에 활력소가 되어준 지우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의 옆집으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교통사고로 죽은 여친을 잊지못해 아직커플링을 끼고 납골당을 찾아 가는 그. 과연 다시만난 지우를 여자로 볼 수 있을까요?
백진희 (이지우 역)
대학시절 자신의 첫사랑이던 대영. 자신의 동생인 서연은 지우가 대영을 짝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작 대영은 그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 역시 여자구경하기 힘든 공대생!!
지금은 제법 큰 병원의 간호사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데 요양원에 있는 엄마가 치매 때문에 병원과의 마찰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을 해결 해준 이는 바로 대영.
아직까지 14년전의 마음 그대로 대영을 짝사랑 중이지만 대영은 반지를 끼고 있는것이 여자친구가 있는듯 합니다. 그를 위해 자신이 비껴주고 더이상 마음에 두지 않기 위해 이사를 결심하는 지우.
이주우 (이서연 역)
아빠의 재혼으로 인해 동갑내기 언니가 생겨버린 서연. 여우 아니 백여시 같은 그녀는 남자의 마음을 가지고 놀줄 알고 언니인 지우와 다르게 인기가 넘쳐나는 여성입니다.
아빠가 죽고 엄마와 언니와 연락을 끊은채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버렸는데 미국에서 시작하려 했던 마케팅 사업이 동업자의 배신으로 폭망하고 채무자에게 쫒겨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SNS 관종짓하다 흔적을 남기는 버릇 때문에 위치가 발각되어 채무자의 사촌동생인 우선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돈 한푼 없는 처지에 빌붙기 위해 과거 인맥까지 동원하며 발악을 하는데..
싸우고 막말하다 정이 들거 같은 우선, 아무도 모르는 슬픈 과거를 가진 대영, 대영으로 인해 연을 끊었던 언니 지우까지 꼬이는 인생 풀리는 실타래입니다.
안우연 (선우선 역)
선이 우선이라 선우선이라고 농담 아닌 농담을 하는 그는 항상 불리하거나 가까이 가고 싶지 않은 사람에겐 선을 지키라며 강요를 합니다.
씨큐푸드 신제품 개발팀 팀장으로 음식, 맛집 블로그 "식샤를 합시다"의 운영자인 대영을 자신의 팀으로 스카웃 하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일도 머리 아픈데 사촌누나가 자기 돈 떼먹고 한국으로 도망간 서연을 잡아 놔라고 연락이 오고 그녀의 관종짓으로 인해 생각보다 빠르고 편하게 잡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로 인해 스카웃에 난항을 겪던 대영을 영입하게 될 줄이야.. 결국 돈도 없이 한국으로 건너온 서연을 한집에 살 수있게 배려해 주지만 온통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들 뿐인데.. 미운 정도 정이고 싸운정은 무섭다고 그러다 보니 정이 드네요 ㅎㅎ
어릴 적 첫사랑이던 지우를 다시 만난 우선, 싸우다 정이 든 알고보니 지우 동생 서연, 지우가 짝사랑하는 남자이자 자신이 스카웃 하려 그렇게나 공들이 남자 대영. 그리고 그 사이에 끼어 있는 우선입니다.
식샤를 합시다3 OST
OST Part2 : 이든(EDEN)/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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